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펄프 픽션(영화) (문단 편집) == 등장인물[* 왼쪽은 배우, 오른쪽은 한일 더빙 성우.] == [include(틀:스포일러)] 영화의 순서가 뒤죽박죽인만큼 등장인물들의 행적을 빠르게 이해하기 위해 원래 시간 순서로 차례차례 행적을 서술한다. * 빈센트 베가 역 - [[존 트라볼타]] (韓: [[이규화]], 日: [[스즈오키 히로타카]]) 마르셀러스가 이끄는 갱단[* 말이 갱단이지 보스인 마르셀러스의 재력이나 규모로본다면 그냥 갱단이 아니라 거의 마피아급 조직이다.]의 조직원으로 영화상에선 본인의 동료이자 같은 갱단의 조직원인 줄스와 같이 첫 등장한다. 조직을 배신한 양아치들을 찾아가 처단하고 나선 양아치들이 훔쳐간 마르셀러스의 가방을 다시 획득한 후 남은 양아치가 빈센트와 줄스한테 총을 쏘지만 하나도 안 맞고 곧바로 양아치를 죽이고 나서 정보원 마빈을 데리고 떠난다. 줄스가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신의 은총 때문이라는 소리를 하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지 말라면서 마빈한테 '신이 총알을 막은 거 같냐'는 질문을 하다 실수로 오발해 마빈을 죽이는 바람에 결국 줄스의 친구인 지미 집에서 해결사 울프를 불러 시체를 처리한 후 아침을 먹으러 식당 '호손 그릴'로 향한다. 줄스는 이걸 계기삼아 본인은 갱단을 그만둘 거라는 소리를 하자 말리려고 하는 등 언쟁을 벌이다 화장실을 간다. 그러는 사이 펌프킨과 허니 버니가 식당에서 강도짓을 벌이자 빈센트는 뒤늦게 가세해 제압하려 하지만 줄스가 이들한테 본인의 돈인 1500달러까지 주면서 이들한테 나가라고 설득을 해 무혈사태로 조용히 해결한다.[* 여기서 빈센트와 줄스의 행동 방식 차이가 보이는데 빈센트는 여차하면 정말 쏘겠다는 식으로 나오고 줄스는 위협만 할 뿐 쏘진 않겠다는 식으로 강도 커플을 설득한다. 줄스의 마음가짐이 변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 그 뒤로 바로가 마르셀러스한테 가방을 돌려주고 부치와 잠시 시비가 붙는다. 이후 마약상 친구 랜스한테 가 헤로인을 구입한 후 헤로인을 복용한 뒤[* 이 때문에 빈센트는 헤로인의 실제 부작용 중 하나인 변비를 겪는지 화장실에 자주 가는 모습을 보인다.] 보스의 명에 따라 마르셀러스의 부인 미아를 픽업해 '잭 래빗 슬림스'란 레스토랑으로 식사를 하러 간다. 미아와 춤 대회에서 신나게 추는 장면은 꽤 유명한 명장면.[* 이때 나온 노래는 [[척 베리]]의 You never can tell이다.] 그 뒤 집에 돌아온 미아는 빈센트가 맘에 들었는지 그를 유혹하려 하지만 빈센트는 보스 마르셀러스가 무서워 조용히 집에 가려 한다.[* 애초에 이 둘의 태도만 봐도 알 수 있는게 미아는 내내 빈센트와 있는 게 정말 즐거운지 아예 같이 춤 파트너 신청까지 하는 등 대놓고 적극적이고 여유 있는 태도로 대하는 반면 빈센트는 미아와 있는 내내 소극적이고 여유가 없는 태도를 고수하며 심지어는 미아한테 그만하자는 소릴까지 한다. 물론 미아는 안된다며 쿨하게 넘기지만.] 화장실에서 마음을 다지는 사이 본인의 코트 주머니에 있던 최상급 헤로인을 미아가 코카인으로 착각해 콧속으로 대량으로 흡입하는 바람에 약물 과다로 발작이 일어나 죽어가는 것을 발견한다. 어떻게든 그녀를 살리기 위해 다시 랜스의 집으로 가 아드레날린 주사를 심장에 찔러 간신히 살린다. 그렇게 한밤중의 생쇼를 뒤로 하고 이 일은 보스한테 비밀로 하기로 미아와 약속한다. 그 뒤 마르셀러스의 명령을 어기고 경기에서 이긴 부치를 처리하기 위해 부치의 집에 잠복하다 본인의 총도 내팽개치고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나오다 금시계를 찾으러 집에 다시 온 부치한테 본인의 총을 발견해 빈센트가 집에 잠복했다는 걸 깨달아 역으로 본인의 총으로 죽게 된다. 성격은 굉장히 덜렁거리는 편으로 이런 성격으로 인해 주변인들한테 민폐끼치고 본인도 본인대로 고생하다 결국 죽는 모습까지 보인다. 서사로만 보면 빈센트가 주인공 같아 보이지만 막판에 결국 어이없게 죽는 바람에 사실상 페이크 주인공이다. 그래도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는 올랐다. * 줄스 윈필드 역 - [[새뮤얼 L. 잭슨]] (韓: [[유해무]], 日: [[오오츠카 아키오]]) 마르셀러스가 이끄는 갱단의 조직원으로 빈센트랑 친구 사이다. 영화상에선 빈센트와 같이 조직을 배신한 양아치들을 처리하기 위해 등장한다. 양아치들의 집으로 찾아가 심문을 하는데 이 장면이 이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Does he look like a bitch?''' 씬이다. 이렇게 성경 구절을 외치면서 양아치들을 처리한 후 남은 양아치가 쏜 총에 운좋게 산 후 남은 양아치마저 처리한 후[* 양아치가 이 둘한테 총을 여섯 발이나 쐈는데도 하나도 안 맞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이건 신의 계시라고 믿게 된다. 그 뒤 차를 타고 가면서 빈센트와 언쟁 도중 빈센트가 실수로 정보원 마빈을 끔살시키는 바람에 피범벅이 된 차를 처리하기 위해 본인의 친구 지미의 집으로 가 해결사 울프를 불러 시체를 처리한 후 아침을 먹으러 식당 '호손 그릴'로 향한다. 거기서 그는 이건 신의 계시니깐 본인은 갱단을 그만둘 거라는 소리를 하고 이로 인해 빈센트와 의견 충돌이 생긴다. 그러다 빈센트가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펌프킨과 허니 버니가 강도짓을 하자 그 둘의 말에 순순히 따르다 곧바로 그 둘을 제압한 후 그 둘한테 식당에서 턴 돈도 가져가게 하고 본인의 지갑에 있던 1500달러도 같이 주면서 그 둘을 내보낸다.[* 여기서 그 둘을 죽일 수 있었음에도 굳이 살려주고 본인의 돈까지 준 건 새출발의 의미로 보인다.][* 여담으로 지갑에서 못해도 한화 160만원 이상을 꺼내든 그의 모습에서 빈센트와 줄스가 속한 갱단의 재력이 무시무시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그 뒤 빈센트와 같이 바에 가 마르셀러스한테 가방을 돌려준다. 시간 순서로는 여기까지만 등장하고 그 뒤의 모습은 안나오지만 묘사상으론 갱단을 그만두고 새 삶을 지내는 걸로 보인다. 성경 구절까지 외우는 걸 보면 갱단에 속한 갱스터와는 별개로 이전부터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듯하다. 특히 아예 본인이 살 수 있던 것도 신의 계시라 믿은 걸 보면 말이다. 일단 외우던 [[에제키엘|에스겔서]]의 구절은 무슨 감명 깊은 뜻이 있어서 외우는 게 아니라, 남 죽이기 전에 하는 폼나는 말 정도로만 여기는 수준이었지만, 이것도 기독교에 대한 신앙심이 어느 정도는 있었으니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당장 줄스와 같이 다시는 빈센트만 해도 [[성경]] 구절을 단 1도 읊지 않은데다, 줄스가 우연히 총알에 맞지 않은 기적을 경험하고는 [[갱스터]] 노릇을 그만하겠다고 선언했을 때, 빈스가 그의 이런 신앙심을 비꼬아댄 걸 보면, 기적 이전에도 줄스는 나이롱으로나마 일단 [[기독교]] 신앙이 원래부터 있었던 사람이라고 보는 게 맞다.] 그리고 기적을 목격한 후에는, 지금껏 외우고 다니던 구절의 뜻을 생각하며 더욱 독실한 신자가 된다. 배우가 배우인만큼 욕을 입에 달고 살며 이 영화에서 나온 FUCK 횟수에 큰 기여를 한다. 작중에서 부치와 더불어 실질적인 진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 미아 월레스 역 - [[우마 서먼]] (韓: [[강희선]], 日: [[카츠키 마사코]]) 보스 마르셀러스의 부인. 보스의 명에 따라 본인을 즐겁게 해주려 온 빈센트를 맞이하며 등장.[* 이때 먼저 빈센트를 인터콤으로 확인한 후 마중 간다. 그 와중에 [[발 페티쉬|특이한 취향]]을 가진 [[쿠엔틴 타란티노|감독]]이니만큼 노골적으로 미아의 발에 클로즈업을 한다.] 그 뒤 빈센트와 같이 레스토랑 '잭 래빗 슬림스(종업원들이 마릴린 먼로 등의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식당)'로 가서 그와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눈다.[* 여기서 이 둘의 다른 태도를 알 수 있는데 빈센트가 맘에 든 미아는 여유롭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빈센트는 미아가 보스 마르셀러스의 부인인 만큼 소극적이고 본인한테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는 그녀를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빈센트와 같이 춤 대회에 나가 1등을 한 후 다시 집에 돌아온다. 여기서 미아는 이미 다짐했는지 아예 대놓고 빈센트를 유혹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빈센트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미아는 빈센트가 가진 헤로인을 발견하고는 그걸 코카인으로 착각해 콧속으로 대량으로 흡입하여 약물 과다로 발작이 일어나게 된다.[* 실제 코카인의 반수치사량은 95 mg/kg 정도이고 헤로인은 15~20 mg/kg 정도로 5배~6배 차이가 난다. 즉 헤로인은 코카인보다 훨씬 적은 양으로도 죽을 수 있다.] 그 뒤 쓰러진 미아를 발견한 빈센트는 미아를 데리고 랜스의 집으로 가 아드레날린 주사를 그녀의 심장에 찔러 간신히 그녀를 살린다. 이후 빈센트는 그녀를 다시 집에 데려다주고 이 일은 마르셀러스한테 둘만의 비밀로 한다.[* 애초에 본인의 목숨을 구해준 이가 빈센트인데다 빈센트를 맘에 들어한 미아인만큼 이후 마르셀러스가 부치가 본인의 명령을 어기고 이기는 바람에 부치와 연관된 이들을 다 잡아 족치고 있을 때 둘은 잠시 다시 만나는데 마르셀러스가 모르는 걸 보면 이 비밀은 잘 지킨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미아는 그때 고마웠다고까지 말하는 등 본인의 목숨을 살린 걸 간접적으로 고마워한다.] 미아를 맡은 우마 서먼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는 영화인만큼 굉장한 미녀로 등장하며 작중 코카인을 시도 때도 없이 흡입하는 중증의 코카인 중독자다. 또한 상당한 춤 실력자로 존 트라볼타가 맡은 빈센트와 비견되는 춤 실력을 뽐낸다.[* 존 트라볼타는 이 영화에 나왔을 당시 이미 살도 찌고 나이 때문에 잘 드러나진 않지만 전성기 땐 굉장한 춤 실력을 가진 배우이다.] * 윈스턴 울프 역 - [[하비 카이텔]] (韓: [[이윤선]], 日: [[니시무라 토모미치]]) 빈센트의 트롤 짓으로 마빈이 죽어 차 안이 피범벅으로 엉망이 되자 줄스가 마르셀러스한테 도움을 요청해 마르셀러스가 이를 처리하기 위해 부른 해결사. 본인은 이런 일을 자주 겪어본 듯한 모양인지 시간이 40분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지미한테 커피까지 타오라는 모습을 보이는 등 굉장히 여유가 있으며 동시에 이 짓을 못마땅하게 여긴 빈센트가 뭐라 하자[* 울프가 빈센트와 줄스에게 몇 가지 지시사항을 내리자 한시가 급한 상황에 빈센트는 "'해달라'고 해주시면 좋겠는데요."라고 대꾸한다. 옆에 있던 줄스의 [[눈치 없는 새끼|황당하다는 표정]]은 덤이다.] 곧바로 본인은 도와주러 온 건데 이런 태도면 바로 돌아가겠다는 모습을 보여 빈센트의 입을 다무게 하는 등 굉장한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40분만에 차를 청소하고 시체는 트렁크에 담고, 피에 젖은 뒷좌석은 지미의 집에 있던 이불로 덮은 뒤 빈센트와 줄스를 대강 목욕시킨다. 비싼 이불을 전부 뺏기게 된 지미가 불평을 표시하자 거액의 현금을 준다. 그리고 자신이 아는 폐차장에 시체 처리와 중고차 처리를 부탁한다.[* 폐차장에서 기다리던 주인의 딸이 울프를 반긴다. 이런 일을 자주 겪어본 듯한 여유 있는 미소가 압권이다.] 그렇게 차를 말끔히 처리한 후 울프는 폐차장 주인의 딸과 아침을 먹으러 가며 이걸로 등장 끝. 비록 등장 시간은 짧지만 배우가 배우인만큼 굉장한 포스를 뽐내며 여유있는 간지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작중에서는 [[혼다 NSX]]를 몰고 다닌다. * 링고(펌프킨) 역 - [[팀 로스]] (韓: [[김익태]], 日: [[야스하라 요시토]]) 식당 '호손 그릴'에서 연인 욜란다와 강도짓을 계획한 인물. 총을 꺼내 식당 내에 있는 사람들을 위협한 후 그들의 지갑을 털다 줄스에게 제압당한다. 서로 대치하다 마음을 바꿔먹은 줄스는 이 둘을 살려주고 식당에서 턴 돈과 본인의 돈 1500달러도 전부 준 후 이 둘을 살려 내보낸다. 배역이 배역인만큼 등장 시간은 그리 길진 않다. * 욜란다(허니 버니) 역 - 아만다 플러머 (韓: [[이진화]], 日: 안도 시노부) 식당 '호손 그릴'에서 연인인 링고와 강도짓을 계획한 인물. 총을 꺼내 식당 내에 있는 사람들을 위협한 후 그들의 지갑을 털다 줄스에게 제압당한다. 서로 대치하다 마음을 바꿔먹은 줄스는 이 둘을 살려주고 식당에서 턴 돈과 본인의 돈 1500달러도 전부 준 후 이 둘을 살려 내보낸다. 배역이 배역인만큼 등장 시간은 그리 길진 않다. * 파비엔느 역 - 마리아 드 메데이로스[* 포르투갈의 배우로 배우가 굉장한 동안인데 이 영화를 찍었을 당시 이미 20대 후반이었음에도 얼핏 보면 10대라 착각할 정도의 동안이며 현재도 거의 변함없는 외모를 지녔다.] (韓: [[김옥경]], 日: [[이토 미키]]) 부치의 여자친구. 성격은 착하고 귀엽지만 뭔가 어리숙하고 지능이 약간 낮은 것으로 묘사된다. 부치가 마르셀러스의 명령을 어기고 경기에서 이긴 후 부치의 집에서 부치 대신 짐을 정리한 후 미리 모텔쪽에 자리 잡은 후 부치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녀가 짐을 정리하다 부치의 금시계를 놓고 왔다는 걸 깨닫고 부치는 굉장히 빡쳤지만 간신히 참고 다시 본인의 집으로 향한다. 이후 금시계를 찾고 여차저차 마르셀러스한테 용서받고 다시 무사히 온 부치를 맞이한 후 곧바로 부치와 같이 LA를 떠난다. * 마르셀러스 월레스 역 - [[빙 레임스]] (韓: [[임성표]], 日: [[겐다 텟쇼]]) 조직의 보스로 보스인만큼 카리스마도 상당하고 냉철한 인물이다. 부치한테 큰 돈을 주고 일부러 경기를 지라고 명령하지만 부치가 자신을 배신하고 오히려 받은 돈을 걸어 이기고 튀자 빡쳐서 부치와 연관된 이들을 찾아 어떻게든 부치를 잡아 죽이려고 한다. 그 뒤 길거리에서 정말 우연히 금시계를 찾고 빈센트를 죽인 뒤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하던 부치와 마주치고[* 이때 도넛을 사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정말 우연히 마주친건다. 마르셀러스도 휙 지나치다 순간 부치를 발견하고 어이가 없다는 듯이 멍한 표정으로 "이 씨발 새끼..."라고 내뱉는다. 묘사상으론 빈센트와 같이 부치의 아파트에서 잠복하다 도넛을 사러 갔다온 걸로 보인다.] 부치는 그를 곧바로 차로 치고 도망치려다 교통사고가 난다. 그 뒤 둘 다 깨어난 후 마르셀러스는 빡쳐 총을 들고 부치를 쫓는[* 그 와중에 부치를 쏘려다 교통사고가 난 현장이 걱정돼 다가온 여인을 실수로 쏜다. 다행히 어깨를 맞아 죽지는 않았다.] 피 튀기는 추격전을 펼치다 어느 전당포에 들어가 부치는 마르셀러스를 때려눕히고 마르셀러스의 총을 뺏어 그를 죽이려 하다 부치 또한 전당포의 주인 메이너드한테 제압당한다. 알고 보니 전당포의 주인은 BDSM 성향을 가진 게이 강간범이었고 둘을 묶은 후 마르셀러스를 먼저 강간하기로 하고 곧바로 본인과 똑같은 취향을 가진 제드와 같이 마르셀러스를 데리고 나간다. 그렇게 강간범한테 강간을 당하는 수치를 겪고 부치는 우여곡절 끝에 탈출하지만 차마 혼자 떠날 수 없어 일본도를 들어 메이너드를 죽이고 마르셀러스를 풀어준다. 곧바로 풀려난 마르셀러스는 산탄총으로 제드의 고환을 날려버리고 그 뒤 부치한테 본인을 구해줬으니 용서해주는 대신 이 일은 둘만의 비밀로 하기로 하고 LA를 곧바로 떠나 다시는 오지 말라는 조건을 건다. 그렇게 본인을 강간한 제드한테 곧바로 복수를 할 것 같은 모습을 보이며 등장 종료. 조직의 보스라 그런지 잔인하고 승부조작까지 하는 등 꽤 비열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래도 본인을 구해준 부치를 용서하고 부치한테 마지막 자비를 베푸는 등의 모습을 보여 어느 정도는 융통성이 있는 걸로 보인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자비로움을 넘어 동네북인데, 엉뚱하게 사고치는 부하들 뒤치다꺼리 해주기 바쁘고[* 게다가 사고 친 줄스는 울프라는 이름을 듣기 전 까지 왜 제대로 안 도와주냐고 투정이나 부린다.] 부치한테 한 방 먹고, 이상한 놈들한데 험한 꼴 당하는 것 보면 기존 비슷한 장르의 영화에서 그려져왔던 전형적인 보스는 아닌 듯. 어찌 보면 그 동안 갱단 보스로서 해 온 짓에 대한 업보... 라고 하기엔 당하는 꼴 들 하나 하나가 우스꽝스럽게 그려졌다. 다만 실제 일어난 일이라면 심각하고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렇기에 또다른 악당 측 진 주인공 또는 씬스틸러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작중 당하는 사건들이 워낙 괴악해서 그렇지 설정상 부하들이 꼼짝도 못하는 공포스럽고 무자비의 암흑의 제왕이 맞다. 쥴스와 빈센트도 보스를 두려워하고 심지어 부인하고 아무 일도 없던 부하조차 의심간단 이유로 숙청해버릴 정도니.] * 랜스 역 - 에릭 스톨츠 (韓: [[최병상]], 日: [[미야모토 미츠루]]) 마약상으로 빈센트의 친구. 얼굴에 피어싱을 잔뜩 한 아내 조디와 같이 살며 빈센트한테 헤로인을 구해다준다. 그 뒤 빈센트가 쓰러진 미아를 데리고 본인한테 전화로 온다고 하자 불같이 화를 내며 데리고 오지 말라고 하지만[* 나름 이성적인 판단을 할 줄 아는지 빈센트가 핸드폰으로 마약 얘기를 하는 걸 깨닫고는 도청을 우려해 장난전화 하지 말라며 끊어 버렸지만 이미 빈센트는 미아를 데리고 집 앞마당을 들이받으며 도착한 상태였다.] 이미 본인의 집까지 오자 어쩔 수 없이 미아를 살리기로 한다. 아내 미아가 아드레날린 주사를 가져오는 동안 망할 검은색 의학서적을 찾고 있었다. 친구 잘못 둬서 달밤에 난데없는 생쇼를 펼치는 등 개고생을 한다. * 조디 역 - 로잔나 아퀘트 (韓: [[이진화]]) 얼굴에 피어싱을 잔뜩 한 랜스의 아내. 빈센트가 약물과다복용으로 죽어가는 미아를 데리고 오자 아드레날린 주사를 가져온다. * 쿤스 역 - [[크리스토퍼 워컨]] (韓: [[김소형(성우)|김소형]], 日: [[스고 타카유키]]) 부치 아버지의 동료이자 대위. 베트남 전쟁에서 간신히 살아돌아온 후 죽은 부치의 아버지 대신 부치한테 금시계를 선물한다. 금시계를 선물하며 굉장히 비장하게 이 시계를 어떻게 보관했는지 설명하는데 하필 [[항문|보관된 곳이...]] 뭔가 웃프면서 살짝 분위기가 묘해진다. * 부치 쿨리지 역 - [[브루스 윌리스]] (韓: [[이정구]], 日: [[야마데라 코이치]]) 마르셀러스와 같이 일한 복서. 원래는 마르셀러스와 돈을 받고 거래를 했기에 경기에서 일부러 졌어야 하지만 마르셀러스의 엿 먹이고 되려 돈을 걸어 이겨 버린 뒤 곧바로 튄다.[* 심지어 상대편 복서를 죽어버렸다. 하지만 그 사실을 택시기사에게서 듣자 처음 알았다는 반응을 보인 걸 보면 과실치사를 저질렀다는 걸 몰랐던 모양이다. 하지만 그다지 미안해 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주변인들에게 자기가 이기는 데에 돈을 걸게 해 큰 수익을 보기도 했다.] 그 후 연인 파비엔느와 만난 후 즐겁게 시간을 보내지만 파비엔느가 본인의 금시계를 빠트린 걸 알게 되자 굉장히 분노한다.[* 본인의 아버지가 부치 본인한테 전해주려다 결국 사망하는 바람에 아버지의 친구가 대신 전해줘 사실상 아버지의 유품이나 마찬가지인 물건이었다. 분명히 금시계를 잘 챙기라고 신신당부했건만 여친이 그걸 빼트리니 화낼 만도 하다.][* 이 때문에 죽을 뻔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더 잘됐다. 만약 파비엔느가 금시계를 잘 챙겨와 신속히 대피했다면 평생 언제 마르셀러스에게 잡혀 죽을지 모르는 불안한 도피 생활을 해야했을 것이다. 그러나 금시계를 깜빡해 부치가 온갖 고초를 겪은 것 때문에 마르셀러스에게 어쩌다 은혜를 입히게 됐고, 그에게 면죄부도 받았으니("We cool?" "Yeah we cool.") 도시에 돌아오지만 않으면 그래도 비교적 맘편히 살 수 있을 것이다.] 간신히 화를 참고 여친을 달랜 후 본인의 집으로 다시 가서 금시계를 찾은 뒤 여전히 불안해보이는 상태로 빵을 토스트기에 굽다가 본인을 죽이기 위해 잠복한 빈센트의 총을 발견해 그가 잠복했다는 걸 눈치 챈 후 화장실에서 나온 그와 눈이 마주치고 빵이 토스트기에서 튀어나오는 순간에 죽인다. 시체를 확인하고 총에 묻은 지문을 닦는 듯 굉장히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그 뒤 무사히 빠져나와 노래를 부르며 차를 타고 가던 도중 재수없게도 횡단보도를 건너는 마르셀러스와 마주치는 바람에 곧바로 그를 치고 도망치다 교통사고가 일어나 부상을 당한다. 그 뒤 그를 총을 들고 쫓아오는 마르셀러스를 피해 어느 전당포에 들어가 마르셀러스를 때려눕히고 마르셀러스의 총을 뺏어 그를 죽이려 하다 전당포의 주인한테 제압당한다. 그 뒤 이 둘은 묶여있다 마르셀러스가 먼저 강간당하는 것에 뽑히고 부치는 전당포의 주인과 친구 제드가 마르셀러스를 데리고 나간 뒤 자력으로 포박에서 벗어나 혼자 도망치려다 지하실 너머로 신음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듣더니 차마 두고 가지 못한 채 무기를 들고 마르셀러스를 구하러 내려간다. 그렇게 일본도를 들고 메이너드를 죽이고 마르셀러스를 풀어준다. 곧 바로 풀려난 마르셀러스는 산탄총으로 제드의 고환을 날려버리고 마르셀러스는 부치한테 본인을 구해준 대가로 부치의 배신을 용서하는 대신 이 일은 둘만의 비밀로 하기로 하고 LA를 곧바로 떠나 다시는 오지 말라는 조건을 걸게 된다. 부치는 곧바로 제드의 오토바이를 타고 파비엔느에게로 가 그녀를 태운 뒤 LA를 떠난다. 묘사상으론 사실상 이 영화의 진 주인공으로 작중 등장하는 인물 중 유일하게 과거사가 드러난 인물인데다 비록 본인도 정의롭다고 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아닌 건 아니라고 딱 자르는 등 모습을 보이며 본인을 죽이려 한 마르셀러스까지 구해주고는 그 대가로 용서받아 그 길로 곧장 떠나 목숨을 부지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사실상 줄스와 더불어 진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력은 이 세계관에선 최강자로 무려 상대 복서를 때려 죽일 정도의 실력자다. 거기에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상태에서 마르셀러스를 제압하는 모습도 보인다.[* 다만 이건 상대 선수가 이미 판이 짜여진터라 본인이 이길 거라고 착각해 부치가 배신한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부치와 경기해 방심해서 그런 것도 있을 것이다. 거기에다 부치는 상대 선수를 죽일 생각은 없었고 경기 도중 때려 죽인 게 아니라 상대 복서의 부상 정도가 심해 경기 후 사망한 걸로 나온다. 나중에 상대 복서가 사망한 걸 알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마르셀러스와 상대할 땐 마르셀러스도 꽤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물론 이것저것을 떠나 프로 복서란 점 하나만 놓고 봐도 최강자는 맞다.] * 지미 디믹 역 - [[쿠엔틴 타란티노]] (韓: [[강구한]], 日: [[타치키 후미히코]]) 줄스의 친구로 빈센트가 사고를 치는 바람에 줄스는 어쩔 수 없이 지미한테 부탁해 지미의 집으로 오고 지미는 당연히 아연실색하며 본인의 아내가 오기 전까진 빨리 처리하라고 난리를 친다. 다행히 해결사 울프가 와 빠른 시간 안에 일을 잘 마무리한다. * 버디 홀리 역 - [[스티브 부세미]] (韓: [[김소형(성우)|김소형]]) 빈센트와 미아가 간 식당에서 그들의 주문을 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